GBA용 J리그 프로축구팀을 만들자 어드밴스를 포기

SS용을 시작으로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세가의 프로축구팀을 만들자!의 GBA용 게임인 J리그 프로축구 팀을 만들자 어드밴스(J.LEAGUE プロサッカークラブをつくろう!アドバンス)를 하고 있었지만,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이 게임의 최고 목표인 18만 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 경기장 설립을 위해 스폰서로부터 받은 자금과 선수를 잘 키워 판 돈을 열심히 모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나 그건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 생각했지만, 그보다 심한 부분을 보고 나니 플레이 욕구가 사라지더군요.


바로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선수인 '유상철'과 '황선홍' 선수 때문입니다.
이 게임은 2002년 J리그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를 실명으로 표현하고 있어 J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도 등장하는데, 몇 년동안 리그를 진행하면 제 팀에 소속된 30대 중후반의 선수들이 하나둘씩 은퇴를 하기 때문에 2002년 당시 이미 30대 초중반이었던 '유상철'과 '황선홍' 선수도 은퇴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9년이 지난 이 시점에도 레이솔과의 시합에서 출전 선수로 뛰고 있기에 이상하다 싶어 레이솔 선수 목록을 봤더니 유상철 21세, 황선홍 23세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상대 팀들도 제 팀처럼 시일이 지나면 세대 교체를 해야 마땅한데, 저렇게 선수 나이를 초기화시켜 버리니 더이상 즐길 의욕이 생기지 않더군요.

GBA용 게임의 용량 한계때문에 그렇게 했을 거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지만, 신인 선수를 생성하는 기능도 있는 만큼 그렇게 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Be seeing ya

by 유이 | 2007/06/07 07:37 | 게임 플레이, 간단 소감 | 덧글(2)

Commented by 김안전 at 2007/06/07 10:03
아무래도 팩이 가진 한계성 때문이죠. 게임의 한계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오류로 인해 후속작이 더 팔리게 되죠.
Commented by 유이 at 2007/06/07 17:51
김안전 님 //
팀당 소속선수도 16명 뿐이라 선수 몇 명이 부상당하거나 출장 금지 상태이면 골키퍼를 수비수로 뛰게 해야 하는 등 역시 팩 게임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왠지 일부러 그런 오류를 만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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