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용 루셋티아를 일단 그만두면서



거대한 빚을 지게 된 소녀 루셋트가 빚을 받으러 온 요정 티아와 함께 아이템 가게를 차려 돈을 갚아야 하는 EasyGameStation( http://egs.cug.net/ )의 작품 루셋티아 - 아이템 가게를 시작하는 방법(ルセッティア ~ アイテム屋さんのはじめ方)을 설 연휴동안 열심히 해봤는데, 1.1 패치 이후에 로켓 부츠 판매가 불가능하고 가격 하락 외에 폭락까지 생기면서 큰 돈을 쉽게 벌 수 없게 되었지만 정가 20만 pix 아이템인 체크 벽지를 자판기를 통해 팔아 자금을 모으고 사재기 열풍이 일어났다는 뉴스가 뜨면 해당 아이템을 진열하여 팔면서 상인 레벨을 열심히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아이템 수집에 열중해보니 합성에 필요한 대부분의 재료를 던전에서 구해야 하는 합성 아이템 중에서 비싼 아이템은 각 던전의 보스나 새로 추가된 수정의 악몽에서 재료를 구해야 하던데, 특히 수정의 악몽에서 첫 10층까지는 레벨 99의 여도적 샤룸을 사용하여 멜론을 열심히 먹으며 몬스터와 싸우고 열심히 뛰어 다녀 보물을 얻을 수 있었지만 20층 이상부터는 몬스터의 레벨이 90이상이 되면서 살짝 건드려도 크게 다칠 정도라 장비품이 든든하지 않으면 아예 도전이 불가능할 정도이더군요.

그렇다고 그 장비품을 얻을 때까지 계속 플레이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아이템 수집도 더디기에 일본 웹에서 게임을 에디트 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프로세스 메모리 에디터를 이용해 HP, SP를 비롯해 여러가지 데이터를 수정하는 방법이 있어 그에 따라 캐릭터를 무적으로 만들고 30층으로 구성된 수정의 악몽을 돌파하고 30층으로 구성된 보스 러쉬도 돌파하였는데, 특히 보스 러쉬에서는 보스의 레벨이 점차 올라 마지막 층에는 체력이 6500까지 올라가기에 손놀림이 빠르지 않는 제게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상대하는 것조차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긴 시간 끝에 보스 러쉬를 끝내고 제공하는 3개의 아이템을 보니 일부 형편없는 것도 있어서 아이템을 모두 수집하는 것도 정말 힘들겠다는 판단이 들어 상인 레벨이나 열심히 올려 50에 도달한 것을 끝으로 일단 그만두었는데 좀 더 많은 재미를 주고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쉽게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패치가 새로 나온다면 그때 다시 진행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무한 진행 모드가 재미없어져 거의 대부분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약하게 서바이벌 모드를 해봤는데 아이템 판매만으로 빚을 갚으려고 했더니 첫 주에 갚아야 할 빚 2만 pix의 1/4도 갚기 힘들 정도라 시작하자마자 던전 탐험을 해서 아이템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무사히 갚을 수 있었지만 둘째 주에 갚아야 할 빚이 8만 pix로 매우 높아지는 것을 보고 상당히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포기했습니다.

Be seeing ya

by 유이 | 2008/02/13 08:23 | 게임 플레이, 간단 소감 | 덧글(3)

Commented by ckatto at 2008/02/13 08:48
정말 많이 하셨군요..;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Master-PGP at 2008/02/13 11:18
............................잠깐 기억이 가물가물
나 이거 어디서 본거같은데(...아닌가 착각인가;;)
네이버의 이웃분에게서 본거같은데 기억이 안납니다;;

여하튼 본론으로 가면(...)
일단 공식홈페이지를 가보니 전부 모르는게임이더군요(...)
하지만 분위기를 보면 전연령에 아기자기한 시스템이 있는 게임이라고 보여집니다
(제가 접해왔던 "경영육성" 과 비슷한느낌의 게임이군요)

가끔 이런것을 보다보면 순애물쪽은 손안에 넣듯이 알게되엇던 제가
지금은 까막눈인게 안타까운 느낌도 듭니다(...)
Commented by 유이 at 2008/02/14 09:12
ckatto 님 //
즐길 요소가 괜찮다보니 하루만 더 하자는 생각으로 계속 했더니 정말 오랫동안 플레이한 것 같아요.

Master-PGP 님 //
저는 예전에 잠시 해본 아즈 비치를 이 제작팀에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좀 놀랐었는데, 캐릭터가 귀엽고 아기자기한 시스템이면서 파고 들 요소가 많아 상업 게임 개발사로 진출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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