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0일
PC98용 Merry Go Round에서

시로 마사무네의 공각기동대처럼 미래를 배경으로 한 일본의 SF 작품 중에는 독자에게 현재와 다른 분위기 그리고 신비감을 주기 위해 타 나라의 글자인 한글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PC98용 게임 중에도 한글이 등장하는 게임이 있더군요.

바로 Merry Go Round로 주인공의 동료이자 인간형 컴퓨터 단말기인 '김'을 비롯해 여러 요리 이름이 적혀 있는 도시 간판, 컴퓨터 본체 등 한글을 사용하고 있어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좀 묘한 느낌이 들고 한글이 사용된 거의 유일한 PC98용 게임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Be seeing ya
# by | 2009/10/30 06:19 | 독특한 장면과 대사 | 덧글(7)





중학교때 했던 플스용 3D 슈팅게임 제목이 기억 안나는데;
표지가 손 엑스레이 사진인것이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초반 스테이지에 '육체', '요정'라는 네온사인이 나왔던 것도 기억나네요.
국내에는 그리 알려져 있지 않은 PC98용 게임에 이렇게 한글이 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좀 놀라기도 했지요.
말씀하신 게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PS용으로도 한글이 사용된 게임이 있다니 찾아보면 한글이 사용된 게임이 많을 것 같네요.
하늘빛 님 //
총몽은 아직 보지 못했는데, 그 작품에도 한글이 나오나 보네요.
킹오브파이터시리즈에 한국문화와 한글이 간간히 나오는 것은 팬서비스차원이라고 생각해도
PC98용게임에 한글이 나오다니 재미있네요.
지금이야 한글은 물론이고 한국인이 등장하는 일본 만화나 게임도 있기에 그리 신기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상당히 드문 모습이라 신기하더군요.
하지만 흥미로운 CG인듯 하네요.ㅋ
PC98용 게임은 일본에서만 사용되었기에 저렇게 한글이 나온 것을 보고 놀랐었는데, 만화나 애니메이션에도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니 하나의 문화 코드로 사용되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