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용 파일럿이 되자!의 오류?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 과정을 그린 PS용 파일럿이 되자!(パイロットになろう!)를 잠시 해봤는데 비행기 조종사의 자격증을 얻기 위해 수평 비행, 상승, 하강을 비롯해 공중전 등 각 과정을 수료해야 하지만 교관이 공짜로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기에 각 과정마다 교습료를 내야 하고 이 교습료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마련해야 하는데 아르바이트에서는 비행기를 조종하여 택배를 비롯해 여러가지 임무를 해야 하더군요.
바로 여기에서 보이는 오류는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는 자격증을 얻기 위한 교습료를 마련하려고 비행기를 조종한다는 것으로 운전 면허증을 위해 운전교습소의 비용을 마련하려고 무면허인 상태에서 자동차를 몰면서 돈을 번다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실에서 가면허라는 것이 존재하고 게임에서 말하는 자격증이 전문적인 조종사를 위한 자격증일 수도 있겠지만 교습 내용이 매우 초보적인 것부터 설명하는 것을 봐서는 그런 것 같지가 않고 비행기의 상승, 하강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주인공이나 그런 주인공에게 일을 맡기는 업체 모두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Be seeing ya

by 유이 | 2009/11/04 06:12 | 게임 이야기 | 덧글(7)

Commented by 하늘빛 at 2009/11/04 11:35
게임 설계자의 장인정신이 부족했군요 :)
Commented by 미친과학자 at 2009/11/04 11:41
실제 현실이라면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오류...;;;;
Commented by 무지하다 at 2009/11/04 11:58
'ㅁ' 뭔가 무서운 풍자 게임이군요
Commented by 유이 at 2009/11/05 06:52
하늘빛 님 //
돈을 벌어 배운다는 시스템은 잘 생각했지만 그 재현에 있어 좀 실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미친과학자 님, 무지하다 님 //
전쟁 상황이라면 초보 조종사라도 비행기를 몰 수 있을 수 있다고 보지만 일반 상황에서는 앞뒤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개발사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지만 풍자를 느낄 수도 있겠어요.
Commented by silvertium at 2009/11/05 11:10
실수로 모순으로 연관된 상황을 만든 것 같지는 않고 (누가봐도 모순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테니까요)
뭔가 다른 점을 노린 것이 아닐까싶네요.
Commented by wwc2003 at 2009/11/05 23:26
깊게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어요. 제작사의 생각은 이랬을 듯해요.
비행기게임이니 비행기조종이나 하셈.
돈벌려고 비행기를 많이 못타는 상황이 벌어져도 아이러니하겠죠.
Commented by 유이 at 2009/11/06 17:54
silvertium 님, wwc2003 님 //
시작할 때 어느 정도 돈을 가진 상태인 것을 보니 초반 교습을 통과한 후에 아르바이트를 하라는 것일지도 모르죠.
첫 아르바이트는 비행기의 기수를 목적지로 돌린 후 도착하기만을 기다리면 되는 단순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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